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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순신장군명언

한밭양반 2011. 5. 31. 12:58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가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마라.
 나는 스스로 논 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 세 번 싸워 스물 세 번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말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빈 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두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옳지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말라.
 나는 스무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출처 : 삶,철학,검에 관한 명상
글쓴이 : 능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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