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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흩어져 생활하고 공부하는 가족(물론 아들 딸을 지칭?)들이 한자리에 모임을 가진다는 것은 사전에 고민도 해야하고 누군가가 열의를 가지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은 다 아는 상식일 것이다. 이번 대천 여름바다 가족여행은 한달전부터 계획된 일이었다. 그런데 왠일이야 그 많고 많은 날들을 나 두고 이날따라 태풍이 올라 온다 것이다.(기상대 예보가 비나가기를 바라면서) ㅠㅠㅠ
2008,7.20. 12:00에 대천한화리조트에 도착할 때까지는 날씨가 그런대로(비가 오다 말다)우려했던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하면서 기대에 찬 모습으로 짐을 풀고 머드축제장에 나가보니 마지막날인데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왠 싸이렌 소리가 진동을 한다. 바로 그 소리가 모두 행사를 끝내는 태풍 경고의 소리었다. 기대찬 희망은 날아가고 비를 맞이면서 콘도로 돌아오늘 길이 영 찜 찜~~~
그러나 태풍 덕분에 가족끼리 콘도에서 옹기 종기 모여 평소 자주 못보던 얼굴도 실것 보면서 오붓하게 지내는것도 지나고 보니 이렇게 망친 휴가도 좋은 추억이 되더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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