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칼럼-은장 문화재칼럼 은장(銀匠) [ 안귀숙 ]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쪽머리에 은비녀를 꽂은 할머니들을 쉽게 볼 수 있었고, 지금도 대개의 가정에는 시커멓게 변해버린 은수저 하나쯤은 주방의 서랍에서 찾아낼 수가 있다. 이렇게 은물(銀物)이 우리 생활 속에 있는 것은 고가품이기도 하려니와 육안으로 식별.. 칼럼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