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싱가폴 국립 동물원은 1973년 개장을 했고 90 ha의 세레타 저수지(Seletar reservoir중 26ha를 이용해 동물이 살기 아주 좋도록 자연적인 정글속에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초목이 무성한 울타리를 교묘하게 잘둘러 놓았고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우리나 창살을 사용하지 않은 동물원으로 많은 동물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개장 당시만 해도 72종에 270마리 정도의 동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약 250종에 2000여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동물원의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는 1985년 총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계단식 야외 극장(2000년초에 다시 개축)에서 특별히 훈련된 원숭이, 뱀, 코끼리, 물개등의 쇼를 보실 수 있고 세계적으로 멸종의 위기에 놓여있는 희귀종만 모아 놓은 특별 전시장엔 중국 북경 동물원에서 일정기간만 계약하여 들여온 금색 원숭이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기증한 코모도 드레곤 , 백표범, 백호랑이 , 판다곰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 더운 열대지방에서 남극에서 서식하는 펭귄이나 북극곰은 보시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고 부대 시설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랑우탕과 함께 아침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막간(말레이 말로 음식,먹다 란 뜻)테라스와 모노레일을 타고 동물원을 일주 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공원등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1994년 5월 개장한 싱가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꼽히는 나이트 사파리는 6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완공되었고 총면적 40ha에 47개의 서식지를 만들어 약 100여종의 1200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실은 동물원보다 더 큰 곳으로 나이트 사파리는 아프리카의 국립공원과 싱가폴 동물원의 가장 좋은 점만 본 따서 만든 곳으로 아프리카에서도 보실 수 없는 세계 유일의 야간 동물원입니다. 야간 동물원은 8개의 다른 지역으로 구분되고 있는데 트램을 타고 45분간 일주를 하다 보면 계절 따라 멀리 남십자 섬까지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야간 동물원입니다. 시내 중심부와는 전혀다른 별세계를 보실 수 있는 곳으로 자연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동물들의 생태도 배우고 또는 바쁜 생활 속에서 벗어나 기분 전환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관광지입니다. 또, 28ha에 달하는 산책길을 따라 동물들을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게 했고 30m가 넘는 열대 수목이나 야생듀란 나무, 고무나무등 자연적인 밀림지를 산책을 하면서 여러가지 동물의 모습을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보실 수 있는데 강력한 힘으로 뼈까지 먹어치우는 하이애나나, 4대 아름다운 동물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퐁고 꽃사슴 그리고 멸종의위기에 있는 희귀종으로 인도 코뿔소, 말라얀 호랑이, 자이언(사자와 호랑이의 잡종), 코끼리 사자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야간 동물원은 세계유일의 야간 동물원으로 개장 8개월만에 아시아 지역의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상(Winner of the 1995 ASEAN Tourism Association Award for The Best New Attraction)을 받기도 했고 95년 9월 개장후 100만번째 행운의 일본 관광객은 코끼리가 전달하는 상품과 함께 상금을 선물로 받기도 했습니다.
나이트 사파리의 새로운 계획으로 3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Firefly Robot walk" "Amazing world of Insect" 등을 만들고 있슴.
개장 시간 : 저녁 7시 30분 ~ 밤 12시 티켓은 밤 11시까지 팝니다.
입장료 : 어른 S$ 15.45, 어린이 (3-12살까지) S$ 10.30 Tram Ride : 어른 S$ 5.00, 어린이 S$ 2.00 (2000년 6월 현재)
둘러 보기 : Tram이라는 차를 타고 돌아보는 방법과 걸어서 돌아보는 방법이 있음. Tram을 타고 돌아볼 경우 약 45분정도 걸리는데 중간 정거장(Tram Station 2)에 한번 내려서 주변(Leopard Trail)을 걸어서 돌아보면 좀더 가까운 곳에서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곳에서 저녁을 즐길수 있는 식당도 있어서 분위기 있게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 쇼 : 이 곳에 도착하면 Receiption뒷편에 자리한 조그만 야외극장(Entrane Plaza)에서 쇼를 보실 수 있는데 물론 무료이며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매일 1시간씩 보여 줍니다.
가는 방법: Ang Mo Kio MRT Station에서 내려 버스 138번 이나 Choa Chu Kang MRT Station에서 927번을 타면 됩니다. 택시를 타도 됩니다.
자료작성 : 허종행 / 사진 : 허종행
2008. 1.4
이번엔 군대친구 3명이 부부동반으로 비행기를 탔는데 싱가폴.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 3국 방문 상품이 아니라 싱가폴. 바탐(인도네시아) 2개국만 보는 것을 택했다.
여행 할 때 짧은 몇박의 스케줄이지만 주변 몇개국을 빨리 도는 방법이 있고 한두 나라만 찾아 즐기는 방법도 있는데 나이가 들면 후자가 더 좋은것 같다.
호텔에서 매일 짐 싸는거와 한 호텔에서 2박하는 것은 여유로움에 천양지차가 난다. ^^*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16시 비행기를 탔는데 6시간을 비행하여 현지시각 21시(시차 1시간) 싱가폴 공항에 내리니 현지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 있었다.
일행은 호텔로 이동하여 룸을 배정 받은 후 사회민주주의 도시국가인 싱가폴은 치안상태는 완벽하므로 호텔주변 산책도 가능하다기에 내 생일파티를 하자며 음식점에 가보려고 호텔을 나섰다가 그냥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려 농심컵라면과 스넥. 아이스크림. 빵을 사서 호텔로 돌아 왔다.
일행은 케� 이며 양초 대신 빵 하나에 나무젓가락 꼽고 신라면에 종이팩소주로 이국적(?) 생일파티를 한 후 꿈나라로
- 여행글 : 박정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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