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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친구들아 방가웠어 ...

한밭양반 2006. 8. 9. 18:25


어린아이가 소풍을 가는 기분으로 잠을 설치구

35년만의 친구들을 만날수 있음에

보성으로 향했단다 ...

도로곳곳에 공사중이라 차가 얼마나 밀리던지

1시간 이면 충분한 도로가 2시간이라는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입구까지 마중나온 친구들

정말고마웠어 ~~~





친구들을 위해 전날부터 좋은 자리잡구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고생많았어 ...

코흘리게 꼬맹이었었는데


중년의 모습으로

흔히 51세을 5학년 1반
흔히 61세을 6학년 1반 이라고
인생을 이야기 할수 있음에

51캐럿짜리,,61캐럿짜리
다이아몬드라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이야기 하며 우리 살아가자 ..

세월의 흐름속에 우리의 인생을 

나이의 빛깔로 다가오지만
지금의 나이을 사랑하면서
더욱더 멋진 삶을 살아야겠다고

    친구들아 ~~~


물장구 치구

노래도 부르고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단다

멀리 서울에서 달려와준 친구들




대전에서 함께 한 친구

마음껏 웃을수 있음에 감사감사 하며

친구들이랑 칼바위 산행도 함게 하구 싶었는데

아쉬움이 ...

소풍을 갔었던 용추폭포라도 다녀올수 있었음에



언제까지나 좋은 추억 으로

좋은 만남으로 우리 살아가자

친구들아 !!

 

가족을 위해 열심히 뛰구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ㅇ^





    출처 : 득량남국민학교모임
    글쓴이 : 수선화 (20회 김순희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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