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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책으로 본 초등학생의 100년
한밭양반
2009. 12. 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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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등학생(당시 국민학생)의 공책에 적힌 '즐거운 하루' 계획표

일제강점기 하의 '국어 시간'이라 함은 일본어 시간을 의미했고, 조선어는 따로 수업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의 산수 학습장은 수식을 계산하기 편리하도록, 큼직한 여백 많은 칸으로 구성되었다

일제강점기의 공책

1949년 논산공립농업중학교 학생이 썼던 갱지 공책

1947년경으로 추정되는 국어 공책

1950~6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짓기장. 아리랑 노트는 당대 가장 이름 있는 공책 회사 중 하나

1968년 12월 5일 발표된 국민교육헌장은 교과서를 비롯해 공책 등 학용품에까지 인쇄되었다

당시 유행했던 만화 판박이가 공책 곳곳에 붙어있다. 서울노트 제품

1960년대에 제작된 국일사의 국어 공책

전북노트에서 제작한 일기장

1970년대 그림일기 표지로, 일상의 모습을 연출한 사진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1970년대 국어 공책. 당시 유행했던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1~2 표시는 사용 연령층을 의미

앞표지는 사진이나 그림, 뒷면은 세계의 자연, 지리 등 정보를 수록한 공책. 1980년대 새한노트

화사한 서양식 옷차림을 하고 배드민턴과 축구공을 든 아이들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호돌이, 둘리 캐릭터를 도입한 (주)영문구의 칸나 학습장. 1987년에 제작

1990년대 모닝글로리, 바른손 등 팬시문구 업체는 대대적인 인기를 끌었다

인기 만화 '궁'을 표지로 가져온 최근의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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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득량남초등학교총동문회
글쓴이 : 20회 영란(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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